불꽃야구 방송 3회 개막전 리뷰 다시보기

불꽃야구 개막전, 이대호의 첫 홈런에 전율했다.
불꽃야구 방송 3회 개막전 리뷰 다시보기

5월 19일 월요일 방송된 불꽃야구3회 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의 창단과 개막전을 다뤘는데요. 이번에도 조회수가 폭발적이었어요.

새로 들어온 신입 선수와 경북과와의 첫 개막전, 그리고 이대호 선수의 창단 1호 홈런까지 볼거리와 재미가 엄청났습니다.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보시기를 추천드리면서 불꽃야구 3회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야구는 계속된다, 불꽃 파이터즈 창단 스토리

시작은 조금 불안했죠. JTBC <최강야구>와의 법적 분쟁, 영상 삭제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불꽃야구.
그런데도 "야구는 계속된다"는 말처럼, 이들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다시 일어났습니다.

불꽃 파이터즈 창단식은 정말 감동이었어요.
정장을 입고 나란히 선 선수들 모습이 참 듬직하고, 장시원 단장의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불꽃이 되겠다”는 말은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프로그램명	불꽃야구 (Flame Baseball)
방송 형태	유튜브 웹예능
제작사	Studio C1 (스튜디오 C1)
채널	Studio C1 공식 유튜브
방영 일정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공개 (변동 가능)
시즌 정보	2025 시즌 (시즌 3), 현재 3화까지 공개됨

💥 합류한 새 멤버들은?

김재호 (前 두산)
박찬형, 강동우 (화성 코리요)
김민범 (동아대 포수)
박준영, 김경묵 (청운대, 화성 코리요)
문교원 (인하대 → 유격수에서 외야수로 전환)

이 멤버들 한 명 한 명 등장할 때마다 팬들의 댓글 반응도 뜨거웠어요. 특히 김민범 선수는 "박재욱 선배 자리 뺏겠다"는 당찬 포부까지!

개막전, 경북고와의 숨 막히는 첫 승부

경기 장소는 고척 스카이돔. 야구 팬이라면 그 상징성을 아실 겁니다.
그리고 상대는 고교 야구의 절대 강자 경북고등학교. 비록 고등학교 팀이지만, 이 팀은 역대 수많은 국대급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온 전통의 명문이죠.
그렇기에 불꽃 파이터즈의 첫 상대로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존재였습니다.

이런 긴장감 넘치는 무대에서, 드디어 2025시즌 개막전의 첫 이닝이 시작됐습니다.

⚾ 1회 초 – 유희관, 위기의 순간을 넘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경북고의 첫 타자가 내야 안타를 만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아차, 오늘 경기 쉽지 않겠는데…”라는 생각이 들 찰나,
마운드에는 베테랑 투수 유희관이 있었죠.

그는 흔들림 없이 정성훈-임상우의 안정된 수비를 믿고 던졌고,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첫 이닝을 마무리하며 불꽃 파이터즈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그 순간, 시청자 댓글은 벌써부터

“역시 유희관 클래스 👏”, “방송에서도 마운드 위 존재감 살아있네”
라는 찬사로 가득했어요.

⚾ 1회 말 – 시작부터 불꽃 터진 타선

이제는 불꽃 파이터즈의 공격 차례!
1번 타자 임상우, 첫 타석부터 기분 좋은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바로 뒤이어 2번 최수현도 흐름을 이어받아 연속 안타!
무사 1, 3루라는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장면이 이어졌죠.
최수현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무사 2, 3루. 박용택의 적시타로 첫 선취점을 뽑아냅니다!
팬들은 “이게 바로 파이터즈 클라스”라며 흥분했고, 저 역시 모니터 앞에서 “우와 진짜 잘 풀린다!!” 소리쳤던 기억이 납니다

이대호 타석 – 전설은 현재진행형

그리고...
4번 타석에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등장합니다.

경북고 투수 박주영과의 맞대결.
카운트는 3볼-1스트라이크, 그리고 결정적인 그 한 구. 박주영이 던진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시원하게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만들어낸 순간!
고척돔이 떠나갈 듯한 환호는 현실 속보다 유튜브 화면이 더 뜨거웠습니다.